덕배형 한국온다! 맨시티 방한 확정!

쿠팡이 또 한 건 했다. 맨체스터시티와 at마드리드의 친선경기가 7월 한국에서 치러진다.

맨시티 (출처:이데일리)

영국 거물 맨시티

맨체스터시티는 2010년 즈음부터 오일머니의 영향으로 구단의 선수들을 대거 보강하며 급부상한 팀으로, 축구 팬들의 ‘근본론’에서 항상 거론되는 팀이다. 하지만 꾸준한 스타플레이어의 영입을 통해 구단의 가치를 돈이 아닌 성적으로 증명해 왔다.

얼마 전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을 1승 1 무로 제쳐 4강에 진출했다. 그들의 4강 상대는 무려 스페인 강호 레알마드리드다. 최근 첼시를 가볍게 이기고 올라온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가 상당히 기대된다.

이렇게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맨체스터시티는 이번시즌 홀란드를 영입하여 공격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했고 이는 적중했다. 한때 황희찬과 동료였던 홀란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로 엄청난 경기력을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김덕배로 친숙한 케빈 더브라이너도 맨시티의 선수다. 이 두 선수 외에도 많은 스타선수들 늘 보유한 맨시티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에 많은 축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출처:나무위키)

시메오네가 살린 AT마드리드

상대팀으로는 스페인의 AT마드리드가 정해졌다. 마드리드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두 팀만이 사실상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던 때에 시메오네감독의 지도아래 급부상하여 라리가 탑 3 라인을 형성한 팀이다.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맷 도허티선수가 과거 마드리드 소속이었으며 잘생긴 축구선수로도 유명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소속돼있는 팀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부터 마드리드 감독을 맡아왔으며, 자동문이라고 놀림받던 팀의 수비수들을 전술을 통해 아주 견고한 수비진으로 환골탈태시키고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전술을 통해 상대적 약자였던 팀을 확고한 탑 3팀으로 만들어서 대중들과 축구팬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출처:조선비즈)

쿠팡 없인 못살겠다

쿠팡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 로켓배송의 시초로 마치 배송업계의 삼성 같다. 심지어 이제는 국민들의 여가도 직접 책임진다. 작년엔 토트넘을 섭외하더니 이번엔 맨시티라니 놀랍다. 토트넘 초청 당시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구매할 것 같다.

예상 경기 일정은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7월 말로 계획 중이라고 한다. 모두 6월부터 소식을 기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