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약계좌 신청 조건 출시 일정 정보!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준비한 '청년도약계좌'가 드디어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정말로 실현이 되기까지 얼마 안 남았다. 하루라도 젊을 때 조금이라도 더 모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 빨리 상품이 출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다려진다. 특히나 건축설계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대부분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일텐데, 이런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1. 청년도약계좌란?
2. 청년도약계좌 신청 대상
3. 자산형성 방법
4. 청년도약계좌 출시 일정 및 참고사항

출처 : 금융위원회 블로그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들이 내집마련이나, 창업, 결혼 등을 위해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로, 5년 동안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은행이자와 함께 정부지원금을 더해 만기에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로 처음 발의되었으며, 대략의 계획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시행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드디어 일정이 정해졌다.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투자의 위험부담이 싫지만 일반 예적금으로는 이자가 아직 너무 낮아 목돈을 마련하는데에 부족한 상황인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정부의 지원으로 젊은 나이에 딱 5년만 버티면 목돈이 생기는 기회다. 내가 젊은 나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감하게 도전할 만한 것 같다.

 

2. 청년도약계좌 신청 대상

개인소득기준과 가구소득기준을 충족한 만 19세부터 만34세 청년이다. 이때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병역이행기간을 최대 6년 인정받아 연령계산 시 미산입 할 수 있다. 즉, 일반적으로 2년 군생활 한 사람은 만 36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득기준은 어떻게될까? 개인소득 6천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다. 다만, 개인소득이 6000만 원~7500만 원이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은 가입은 가능하지만 정부지원금 없이 이자소득과 비과세혜택만 부여받는다.

 

3. 자산 형성 방법

납부금액은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게 되며 본인 납입금에 정부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합쳐서 만기에 수령할 수 있다. 정부 기여금은 개인 소득과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서 지원된다. 즉,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기여금 매칭 비율은 높지만 기여금 지금 한도금액이 낮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기여금을 지금 하기 위해 계산할 금액의 한도가 낮다는 말이다. 아래의 표를 첨부할 테니 확인하면 될 것이다.

출처 : 금융위원회 블로그

은행 금리는 가입 후 3년동안은 고정금리로 적용하며 남은 2년은 변동금리로 그 당시의 시중 금리를 반영한다. 이때 저소득층 청년은 우대금리를 부여하게 되며 취급기관별 금리 수준은 추후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지금은 대략 고정금리를 4~5%로 예측하는 분위기다.

 

4. 청년도약계좌 출시 일정 및 참고사항

이번 상품의 출시는 2023년 6월 중 신청을 접수받기로 발표되었다. 앞으로 약 한 달 반 가량 남았다. 슬슬 각자 저축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다만 참고해야 할 것이 있다. 저소득층 청년과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지원상품들과 동시가입은 허용된다. 즉,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자체상품 등은 동시가입이 허용된다.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후에 가입하거나 중도해지 후에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할 수 있다. 자기가 이미 가입한 상품이 있다면 꼭 체크한 뒤에 계획을 수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