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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의 브랜드 마케팅 독학일기 ep3.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part-1 요즘 야근이 잦다보니 출퇴근하며 틈틈히 마케팅, 브랜딩 관련 서적을 읽고있다.이 책은 한손으로 읽기에도 좋을 만큼 크기도 작을 뿐더러,내용도 나같은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있는 책이다. 제목처럼 '방법'론적인 이야기만을 하지는 않는다.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팔로워 몇천명되는법', '월 천 버는 다섯가지 방법' 이런것들과는 다르다.그래서 오히려 더 진정성이 있는 것 같다. 오늘도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독후감을 작성하고자 한다.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글쓴이 전우성중요한건 브랜드의 핵심 가치건축일을 하면서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공간들은 어떤 브랜드의 공간들일 것이다. 작은 카페부터 상점, 문방구까지 모두 각자의 브랜드에 대한 공간이기때문이다. 그렇다면 .. 2024. 5. 26.
새내기 건축가의 마케팅 독학 ep2. "마케터의 일" part-2 지난 글에서 다뤘던 장인성 마케터님의 '마케터의 일'의 두 번째 글이다.사실 한 글에 다 적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기록 하고싶은 내용이 너무 많았고, 글 하나가 너무 길어지면 지루했다. https://stoneheadsnowboarder.tistory.com/entry/%EB%A7%88%EC%BC%80%ED%8C%85-%EB%8F%85%ED%95%99%EC%9D%98-%EC%B2%AB%EA%B1%B8%EC%9D%8C-ep01-%EB%A7%88%EC%BC%80%ED%84%B0%EC%9D%98-%EC%9D%BC-part-1마케터의 일글쓴이 장인성3. 마케터의 실행력'왜 하는지'와 '원하는 이상적인 결과'를 함께 이야기 해 봅니다.이렇게 하면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의 일에 가까워집니다.모두가 공감하고 모두가 .. 2024. 5. 21.
마케팅 독학의 첫걸음 ep.01 "마케터_____의 일" part-1 어떤 전공이든 마케팅을 공부하면 도움이 되는 시대인 것 같다. 내 전공에서는 특히 마케팅이 중요한 것 같아 혼자서라도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신입시절부터 혹은 학교 고학년 즈음, 결국 내가 할 일은 무언가 만들어내는 일인데, 알맹이가 없이 그것이 뭔지 모른 채로 그저 물리적인 구축에만 집중하면 안 될 거 같았다.물론 구축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그것이 활용되고 이용되는, 준공 이후의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여러 추천 도서리스트를 핸드폰에 저장하고 서점으로 향했고,사들고 온 4권의 책 중 첫번째 책을 다 읽었다. 혼자 노션에 기록할까 하다가, 일기처럼 기록해 보고 웹에 올려두면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티스토리에 공유를 시작해보려한다. 독학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것에.. 2024. 5. 15.
뮤비같은 영화 혹은 영화같은 뮤비. 넷플릭스 신작 [발레리나] 관람 후기 (스포O) 상당히 인상적인 색과 소리로 기억남는 영화. 전종서 배우님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던 영화. 영화의 질감 영화의 시작은 다소 무채색에 가까웠던 것 같다. 하지만 전종서배우님의 등장부터 점차 색이 물든다. 강렬한 사운드와 채색으로 인해 영화는 점점 감각을 자극하는 것 같았다. 줄거리가 진행될 수록 영화에서 보여지는 영상미는 기존 영화에서 보던 모습들과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소리부터 뭔가 달랐던 것 같다.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영상의 전환이나 연출 등이 되게 역동적이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게다가 영화 초창기부터 후반까지 전종서배우의 표정은 큰 변화가 없다. 삶에 있어서 큰 의욕이 없어보이는 표정을 거의 내내 유지한다. (과거 회상씬 제외) 그런 모습과는 상반되게도 염색한 머리와 클래식오토바이를 타고 네.. 2023. 10. 9.
노원구 불암산 초보 등산코스 추천 노원구에 위치한 불암산을 다녀왔다. 적당히 험난하면서 적당히 쉬워 초보자들도 조금 마음먹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불암산 위치 불암산은 노원역과 화랑대역, 별내동 세군데의 사이에 위치해있다. 각각 진입하는 등산로가 여러갈래인 것 같다. 등산로 입구와 가장 접근이 좋은 지하철역은 화랑대역 혹은 당고개역, 상계역이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가는 중간 고개에 위치하고있다. 추천 코스 화랑대역에서 좀 위로 올라오면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옆에 작은 샛길이 있다. 아스팔트가 깔린 좁은 산책길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서 출발하면 완만한 경사로 시작할 수 있다. 거리는 좀 멀어지더라도 길이 조성이 잘 되어있어 초보자들의 첫걸음의 두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 이 길로 들어서면 좌측에 자전거 거치대구역이 있고 좀 더 가면.. 2023. 8. 21.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의 실체?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람 후기 (약스포) 어쩌면 영화속 모습이 대한민국의 실체일지도 모르는...영화인지 현실인지 구별할수 없는 영화. 콘크리트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유토피아는 과연 정말 유토피아일까?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만드는 시스템일까, 시스템속의 콘크리트는 덩어리일뿐일까? 개요 영화의 시작부터 도시는 지진으로 인해 파괴된다. 정말 말도안된다 싶을 정도로. 마치 영화 [인셉션]에 등장하는 도시가 뒤집히는 모습처럼 서울 도심한복판이 뒤집힌다. 모든 아파트들이 평등하게 콘크리트 덩어리로써 무너져 내린 그곳에 홀로 반듯하게 서있는 황궁아파트 한 동이 보인다. 영화는 그 안에서의 인물들로부터 시작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속 인물의 모습 영화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생각보다 평면적이었다. 메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병헌은 마치 조연처럼 등장해서 ..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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