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스튜어디스 차주영의 바이크 '헌터커브'를 알아보자!

최근 드라마 '더글로리'의 열풍으로 인기몰이중인 배우 차주영이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여 바이크 타는 일상을 보여주었다. 이미 바이크 라이더들에게는 올해 들어 관심을 받고 있던 바이크지만 차주영배우의 효과로 더욱 빛을 보고 있는 혼다의 '헌터커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헌터커브 소개
2. 연예인의 커브
3. 슈퍼커브와 차이점

출처:혼다코리아 공식홈페이지

1. 헌터커브 소개

헌터커브라고 불리는 이 제품의 정식 이름은 'ct125'이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아웃도어, 오프로드에 좀 더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언더본, 네이키드 느낌을 위해 카울이 없으며 다른 모델에는 잘 없던 카키색과 혼다의 상징적인 빨간색으로 출시했다.

 

출시가격은 489만원으로 슈퍼커브보다 거의 1.5배 비싸다. 시트고나 차량의 크기 등 전반적인 규격은 슈퍼커브의 체형과 동일하지만 배기량이 124cc로 조금 더 높게 출시되었다. 슈퍼커브와는 다르게 업머플러가 적용되어 좀 더 스포티브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프런트캐리어 없이 리어캐리어만 장착되어 있다. 

 

2. 연예인의 커브

차주영 나혼자산다 (출처:마이데일리)

얼마전 방송에서 차주영배우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면서 헌터커브를 타고 나타났다.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헌터커브는 이미 바이크 애호가들에게는 기대를 받고 있었고, 관심이 없던 일반인조차 눈길을 주던 모델이었다. 근데 마침 차주영배우의 인기에 힘입어 더 인기 많은 모델이 되었다. 심지어 방송에 등장하기 전부터 길에서 헌터커브를 타고 다니는 멋진 여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했었는데, 그게 바로 차주영배우였던 것이다. 그녀가 멋진 헬멧과 고글을 쓰고 빨간 헌터커브를 타고 안전하게 라이딩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혼다 크로스커브 110

한편, 다른 방송에서는 빽가의 커브가 등장했다. 차박 고수인 빽가가 이번에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캠핑인 모토캠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이었는데, 이때 등장한 커브가 바로 '크로스커브 110'이었다. 크로스커브는 2022년까지 발매했던 제품인데 슈퍼커브 110의 성능에서 바디 디자인만 바꾼 것 같다.(추측이다.) 아마도 현재의 헌터커브가 생길수있었던 이유가 되지 않을까? 뻑가가 이 오토바이를 선택한 이유를 적재능력이라고 했다. 모토캠핑에 필요한 짐을 다 적재할 수 있는 적재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모토캠핑의 매력은 차가 갈 수 없는 곳을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커브시리즈는 우수한 적재능력을 백분활용한다면 얼마든지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하게 뽐낼 수 있는 모델인 것 같다.

 

3. 슈퍼커브와 차이점

슈퍼커브와 뭐가 다를지 살펴보았는데, 외관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그렇다면 그 이유로 가격차이가 저렇게 많이 나는 것은 조금 의아하다. 하지만 흔하게 볼 수 없는 디자인인 만큼 비싼 가격에도 수요는 확실한 듯하다. 최근 슈퍼커브를 구매하면서 이런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작은 오토바이에 관심이 생겼는데, 나도 돈이 좀 더 여유로웠다면 헌터커브를 구매했을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커브를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디자인이 최우선의 목적이 아니라면 슈퍼커브가 합리적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마치며

방송매체에서도 오토바이탄 여배우가 등장하고 이를 본 대중들이 멋지다고 하는 만큼 오토바이에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된다. 사회초년생들도 헌터커브나 슈퍼커브 같은 작은 오토바이를 취미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